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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카와 하천 주변의 신사와 유적 둘러보기
센가와를 따라 걷는 이 코스는 미타카시 농업공원, ‘안네의 장미’와 평화기원상이 있는 센가와 평화공원, 등록 사적으로 전국시대 무장 시바타 카츠케의 투구묘가 있는 카츠후치 신사, 풍요로운 환경이 되살아난 신가와 마루이케 공원, 중근세 거관터인 시마야시키 유적과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텐진잔 성터, 시바타 카츠시게가 잠들어 있는 하루키지 절 등 미타카 의 역사를 추억할 수 있는 볼거리가 가득한 코스입니다.
1 센카와 평화공원
센가와 강을 가로지르는 센가와 평화공원에는 키타무라 니시노미야의 ‘평화의 동상’과 안네 프랑크의 장미, 전쟁으로 불타버린 플라타너스 나무 등 미타카시가 지향하는 평화의 상징을 볼 수 있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이 강변을 물들이고, 맑은 물에는 물새와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가쓰부시 신사와 가부토즈카
카츠후치 신사는 예로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묘진사마’라고 불리며 물의 신, 출산의 신으로 신앙을 받아왔다. 신사 경내에는 에도 시대 초기에 이 지역을 다스리던 시바타 카츠시게가 저명한 전국시대 무장이었던 할아버지 카츠가의 황금 투구를 모셨다고 전해지는 ‘가부츠카츠카츠카츠카츠카츠카츠’가 있어 역사를 기억하는 장소가 되고 있다. (2012년 6월 6일 등록 미타카시 등록 사적)
3 신카와마루이케 공원
昭和44년(1979년)에 매립된 마루이케를 되살리기 위해 미타카시가 1996년 부활 계획을 세우고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옛 경관을 되살린 것이 마루이케 공원이다. 논과 연못, 밭, 들판, 잡목림 등이 있어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는 마을 산과 같은 풍부한 자연환경의 공원으로 어린이들의 놀이터와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다.
4아시 아 아프리카 도서관
1958년 개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도서관은 약 20,000여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아시아, 아랍,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한 언어와 문화에 관한 원서, 영어 도서, 일본어 도서 등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책들을 열람할 수 있다.
☎0422-44-4640(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의 바랍니다.)
5 시마야시키 유적
구불구불한 센가와 강에 둘러싸인 ‘섬’과 같은 지형에는 약 3만 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것이 발굴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시마야시키’라는 이름은 중세부터 근세까지 이곳에 살았던 옛 무사들의 저택 터를 본 에도 시대 후기의 사람들이 전해 내려오는 이름이다. 에도 시대 초기의 진야 터는 이 지역을 지배했던 시바타 가문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6 덴진야마 유적
텐진잔 유적의 남쪽 끝, 센가와 강변의 잡목 숲 속에는 자연 지형을 잘 활용한 전국시대(16세기 전반경)의 성터가 남아 있다. 지금도 남아있는 ‘해자’와 ‘토루’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미타카의 중세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현재는 신카와텐진산 청소년 광장으로 개방되어 있다.
7 슌세이지
산문을 들어서면 삼중탑과 종루, 스리랑카풍의 대불이 눈길을 끄는 춘청사는 시바타 가쓰시게의 보리사(菩提寺)로 알려져 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섬기고 세키가하라 전투와 오사카 여름 전투에서 공을 세운 카츠시게는 센카와의 땅을 받았다. 카츠시게의 묘소는 신분이 높은 사람에게만 허용되는 호쿄인토가타(宝篋印塔型)로, 무가(武家)로는 미타카시에서 유일한 묘소이다.
☎0422-44-0031